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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쥬인 시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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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공식 홈페이지 스토리
사회의 어둠 속에서 악행을 저지르고도 법의 심판을 피하는 악인들. 그리고 고문을 통해 그들의 죗값을 몇 조 배로 치르게 하는 현대의 고문 기술자, 이쥬인 시게오. 동서고금의 온갖 고문에 능통하며, 그가 실시하는 고문은 모두 과거 인류가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이다. 결코 사라지지 않는 유족의 분노를 짊어지고... 그는 오늘도 단죄의 칼날을 내려친다.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이 작품의 주인공. 법의 심판을 피해 도망치는 악인들을 온갖 고문으로 사냥하는 「고문 소믈리에」. 명문가인 이쥬인 가문의 후계자로 자랐으나, 어느 날 가족이 몰살당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복수를 다짐한 이쥬인... 아버지 사후 가문이 수집한 골동품 컬렉션이 있는 방에 들어섰을 때, 그곳에 있던 것은 고문 도구였다.
온갖 무술에 능통한 덕분에 이쥬인 본인 역시 뛰어난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휴먼버그대학의 시리즈 『고문 소믈리에 이쥬인 시게오』[12] 의 주인공이자, 휴먼버그대학교 -불사학부 불행학과-의 3번째 주연. 일본에서 활동하는 고문 소믈리에로, 전 세계의 동업자들에게는 고문에 가장 능한 사람이라며 존경받는 인물. 일본 뒷세계에서 조금 있다 보면 그냥 당연히 알게 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며, 아모우구미에서는 최악의 재앙, 오니보다 무서운 인간 등 갖가지 호칭으로 불리며 경외받고 있다.
2. 캐릭터 묘사[편집]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가 그렇듯 초반부에 묘사한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차이가 있으나, 이쥬인의 경우 차이가 심한 편은 아니다.[13] 물론 차이가 없다고 할 수는 없는데, 초반에는 후술하듯 흉악범이 아닌 단순 결혼 사기꾼에게 고문을 시행한 전적이 있으며, 공범이 대놓고 있음에도 1명만 잡아서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후에는 악인들이 일반인을 최소 식물인간으로 만들거나 대부분 살인부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공범까지 일망타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초반에는 야외에서 시체를 그냥 태우는 모습을 보였으나, 언젠가부터 전용 소각로가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위험에 휘말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팔과 다리 쪽은 갑주를 두르고 있고 아킬레스건을 보호하기 위해 구두의 끝에도 철판이 들어가 있다.
보통의 경우 타인을 예의 바르고 정중히 대하며 의뢰인에 대한 공감도 잘 해주지만[14] , 반면 악인들에게는 자비란 일체 없으며 때로는 사디스트 기질까지 보이는데, 악인들에게는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모습으로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는 사법을 존중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의뢰가 들어오면 상황을 막론하고 무조건적으로 타깃을 잡아들이는 편이다.[15]
바텐더 정장을 입고 있으며, 평소에는 실눈을 뜨고 있다.[16]
인맥이 매우 넓은데, 다른 나라의 고문 소믈리에들이나 프로 호스티스 에마라던지, 코토게 카부토의 조직 아모우구미와도 연이 있다. 조직의 형님들이 죄다 그를 나리(旦那)라고 부르고, 최연장자인 쿠도와 차연장자인 노다, 쿄고쿠구미의 무구루마를 빼면 이쥬인은 그들 모두에게 반말을 하는데다, 조장 아모우마저 이쥬인씨라고 존칭을 사용한다. 심지어 우류 타츠오미조차 그를 평하길 CODE-EL출신 인물들처럼 괴물 같은 인간이라고 부르는 것과 자매채널인 버그 아카데미아의 유우키 타츠로가 건들면 안되는 소믈리에라고 언급하였으며, 한국 한정 자매채널인 매니매니피플의 모로보시도 반응을 한다.[17] 무력만으로는 자매채널까지 포함한 세계관 전체 최강, 모든 분야를 합치면 사타케의 뒤를 잇는 2위로 보인다.[18][19]
그에게서 나오는 살기는 전혀 다른 사람에게 향함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는 조수 루카와 타카오는 물론이고 족히 30년지기 친구인 고다이 치하야, 코토게 카부토나 스나가 히사야 같은 잔뼈 굵은 야쿠자도 움츠러드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사타케 히로후미. 그동안 험한 꼴을 수도 없이 겪어 이쥬인의 살기에도 꿈쩍도 하지 않았지만 위험한 놈이니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고 독백했다.[20]
3. 사적 제재[편집]
사법상으로 처벌받지 않았거나, 벌을 받고도 반성이 없거나, 모종의 이유로 경찰에 밝히길 꺼리는 등[21] 풀기 힘든 원한을 가진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대신 해치운다. 독백에 의하면 이것은 그의 생업이고,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의뢰하면 돈을 이유로 이들의 손을 안 잡을 순 없다고 독백하면서 처리해주는 것으로 봐서, 기본적으로 의뢰비는 받되, 의뢰인의 주머니 사정에 따라 조절하고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무료로 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용서받지 못할 사회의 악인들에게 고문을 행하는 점이 전형적인 다크 히어로. 이 중에는 부자, 정치인, 사법 관계자[22] 도 많은데 이들을 죽이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고문 소믈리에 활동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쥬인 자체가 금전적으로나 인맥적으로나 엄청난 거물임을 나타낸다.
매 회 다양한 고문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서 나오는 고문들은 대부분 실제로 행해졌던 고문들이라 한다.[23] 그리고 이 캐릭터가 등장하기 전에도 나왔던 고문들도 더러 있다. 돈이 엄청 많이 드는 고문법들이 많은데 이걸 한번만 쓰는게 아니라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돈도 엄청나게 많은 듯하다. 그야말로 뛰어난 고문기술자.[24]
그의 사무실에서 유족들에게 정황을 들은 뒤,[25] 범인을 납치한 뒤 그의 죄를 읊으며 피해자에게 미안한 감정이 없느냐고 묻지만 범인은 하나같이 뻔뻔한 소리만 지껄이는지라[26] 바로 고문을 속행, 이후 범인이 용서를 빌지만 이쥬인은 범인의 논리를 통해 카운터를 먹이고 죽음을 선사해준 뒤[27] 유족에게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인 플롯.[28] 물론 여자라고 봐준다거나 그딴 건 없다.#
초반에는 고문을 다채롭게 보여주었으나, 어느 시점부터 소재가 부족해졌는지 기존 고문을 개량하고 합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쥬인 시리즈는 휴먼버그대학에서도 특히 영상 수위가 높아 한국판에선 출연이 힘들 것이라는게 지배적인 의견이였는데 2022년 6월 28일, 그의 첫 에피소드[29] 가 한국어로 번역되어 사타케, 소노다, 키토, 키부츠에 이어 한국판에서 5번째로 등장한 레귤러가 되었다. 다만 내용이 내용이다 보니 엄벌주의에 관련된 키배가 자주 일어나는 편. 특히 초창기 에피소드는 허술한 설정으로 인해 키배가 자주 일어날 만한 요소가 많았다가 15화 정도 지나서야 어느 정도 설정이 제대로 잡힌 편이다.[30]
4. 과거[편집]
과거에 자산가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모종의 참극으로 인해 노숙생활까지 했다고 한다. 공식 트윗에서 여러 회에 걸쳐 과거를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 2022년 1월 11일 영상에서 이쥬인 본인이 아주 조금 밝힌 바에 의하면, 20대 초반에 정말 나락까지 떨어져 노숙자 생활을 경험했으며, 본인을 제외한 가족 전원이 악인의 손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한다. 3월 8일과 3월 12일에 연이어 영상이 공개된다는 예고가 나왔다. 그리고 이쥬인의 과거가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구 화족 계급의 중진들이 이쥬인 가문의 경제적 정치적 대두를 탐탁치 않아 했고 그들이 전부 모여 이쥬인 가문의 멸문을 획책해서 실행에 옮겼으나, 이쥬인 시게오만 운좋게 살아남았던 것이다. 이쥬인은 그들이 누군지를 전부 알고 있었으나, 보내 오는 자객만 방어차원에서 제거했을 뿐 개인적인 복수에 나서진 않았다. 의뢰가 아닌 사적인 복수로 살인을 하진 않겠다고 스스로 결심했기 때문. 그러나 의뢰를 받은 타겟이 그 구 화족 계급의 주모자들 중에 있었던 인물들이었기에 자신의 복수를 겸해서 처치한 케이스가 벌써 2번 나왔다. 전부 거물 정치가였던 도마와 오오토리.
5. 애니 비주얼[편집]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법의 심판을 피한 악인을 처형하는 고문 소믈리에. 동서 고금 온갖 고문에 정통하다. 의뢰인에게는 매우 신사적이고 자비롭게 굴지만 고문 상대에게는 일절 용서가 없다.
6. 작중 행적[편집]
6.1. 애니메이션[편집]
먼저 3화에서부터 등장해서 자신의 유명한 대사인 "내 이름은 이쥬인 시게오. 세상에는 이 남자처럼 구제불능의 인간 말종 썩어빠진 악인이 존재한다. 악인들이 지은 죄의 무게에 알맞게 심판을 내리는 것이 내 사명. 사람들은 이런 나를 『고문 소믈리에』라고 부른다."라고 말한다. 그런 뒤 수십 명의 여자를 강간 및 연쇄살인을 저지른 타오카 죠이치를 심문한다. 희생된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알고 있는지를 묻지만 이를 모른 척하며 부인한다. 그러다 "죄책감이 있긴 하냐"는 말이 나오고서야 비로소 피해자에 대한 죄책감도 없이 조롱하는 모습에 철퇴로 얼굴을 뭉게버리고 이전에 등장한 적이 있었던 스페인 당나귀 고문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3화에서 사타케 히로후미가 생매장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무단 투기는 곤란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부패 경찰인 아오바야시 타키오 앞에 나타나서 납치 후 포락지형이라는 고문으로 죽이게 된다. 그리고 나서 병원에서 막 눈을 뜬 사타케 히로후미에게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만약 당신이 악인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될 겁니다."는 말로 짧지만 강렬한 경고를 말하게 된다.[31]
10화에 이르러 이쥬인 시게오에게 있어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킨바야시 오사무의 유족에 의해 사타케 히로후미를 죽여달라는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이쥬인 시게오는 상당히 철저하게 진짜 범인인지 확인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정보상인 고다이 치하야를 만난 뒤 받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통해서 진범이 치에의 스토커이자 국제적 범죄조직의 보스의 아들이며 인터폴 지명수배자인 엽기 쾌락 살인마인 잭 스페이시임을 확인한다. 잭 스페이스는 사타케 히로후미에게 "치예를 죽이거나 살인범이 되거나"라는 두 가지 선택을 강요한 끝에 결국 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우게 된 것이다.
그렇게 자신이 고문시켜야 할 진짜 범인을 알아차리게 된 이쥬인 시게오는 12화에서 잭 스페이스가 탄 헬기를 장악한 뒤 철퇴로 잭 스페이스의 얼굴을 뭉개버린다. 그러고는 "냄새나는 숨결을 아무 데나 뿜어대지 말라. 기내의 공기를 더럽히고 싶지 않군."라고 말하며 차가운 표정을 짓는다. 그런 뒤 자신의 목숨을 위해 아들을 팔아버린 잭 스페이스의 아버지도 철퇴로 때려서 죽이며 "목숨이 아까워서 아이를 팔아넘기다니. 인간 말종의 아버지도 인간 말종이군."이라는 말을 꺼낸다.타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벗어나다니. 그거야말로 언어도단. 더 이상 살아있을 자격 따위 있을 리가 없지. 이 고문 소믈리에는 네놈의 썩은 몸에 심판의 철퇴를 내리겠다! - 잭 스페이시의 악행에 분노하며 한 대사이다.
하지만 잭 스페이스가 총을 겨누며 반격하려고 하나 여유롭게 장갑까지 낀 뒤 빠른 반사신경을 통해 공격을 피한다. 그 뒤 잭 스페이스의 뒤에 나타나서 줄로 목을 조르며 "투덜투덜 시끄럽군. 네놈이 지금부터 가게 될 곳은 아지트가 아닌 지옥이다. 스스로의 과오를 뉘우치며 괴로움 속에서 죽어라."라는 말을 하며 기절시킨 뒤 데리고 가며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후 고문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죄의 대가를 치르며 처참하게 죽었을 것임은 분명하다.
7. 전투력[편집]
이 얼어붙을 것 같은 공기.. 과거에 유례 없는 난적이다.
- 겐 운란
대체 뭐야 이 남자는...?! 마주보는 것만으로도 죽음을 실감하고 있어..!
이 내가 아무것도 못 하다니...!
- 쿠레바야시 지로
야마다를 상대로 맨손으로 농락하다니, 싸움실력은 여전히 엄청 세구만.[36]
- 우류 타츠오미
그, 그럼요 이쥬인 나리! 얼굴에 지금 살기가... 제발 진정하십시오!
- 코토게 카부토
아아아!!! 이사람은... 이쥬인이잖아!!! / 그래도... 괴물이랑 싸워볼 기회가 어디 흔한가?
- 키사라기
명실공히 휴버대 세계관 최강자 라인 중 하나이다.[37][38] 휴버대 시리즈물 초장기부터 등장한 캐릭터지만 당시부터 최강자로 상정된 캐릭터였고, 시간이 흐르며 이쥬인과 대등하거나 그에 준하는 실력자들은 많이 나타났으나 높은 인기와 사이다형 스토리에 힘입어 최강자들 중에서도 그 위상이 가장 높은 캐릭터로서[39] 사실상 휴버대 최강자의 표준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히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전투력을 보여주는데, 일단 50 전후의 중년임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발소리를 내지 않는 능력이 있다. 그리고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격투기를 마스터 했기 때문에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겨룰때 상대방이 쓰는 무기나 무술, 격투 스타일에 맞춰서 똑같이 상대하는 방식으로 제압한다. 이쥬인이 50대,[40] 즉 1970년생 전후의 중년임을 생각하면 무시무시한 수준인 것이다.
단순히 신체능력 뿐만 아니라 전투적인 소프트웨어도 극한에 달했다. 동서고금의 모든 무기와 무술에 정통하며, 단순히 잘 알고 있는 게 아니라 어떤 무술과 무기든 달인의 경지로 사용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줬다.[41] 또한, 무기술과 더불어 격투기 기술의 완성도도 세계관의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가장 높다.(격투기 시합에선 금지된 반칙 기술이 실전에선 매우 유효하다면서 박치기나 급소타격도 보여주고 있다.) 2023년 2월 18일 영상에선 프로급 격투가를 상대로 옥타곤 링 위에서 암바・치킨윙(기무라락 계열의 암락 기술)・오모플라타・니바・아킬레스 홀드・힐훅 등의 관절기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해서 타겟의 사지를 완전 파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상의 탈의를 한 이쥬인의 체형은 말그대로 프로레슬러급.[42] 그 외, 10분이나 호흡을 참거나 요가 수련을 통해 전신의 관절마저도 자유자재로 탈골시켰다 복구시킬 수도 있으며, 해정공구로 자물쇠를 따는 기술까지 보여준다. 그야말로 완전체 전투인간[43] . 또한 이쥬인이 패배하거나 고전하는 일이 아예 없을 거라고 단정하진 못하지만, 365일 내내 광인의 목숨을 빼앗거나 빼앗기는 일에 마주하는 터라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신장은 180cm 정도.[44]
고문이 아니라 전투로 사람들 죽이는 일도 있다. 야부사와 에이지라는 킬러가 목표의 호위로 붙어있었는데 이 킬러가 이쥬인에게 사생결단의 결투를 걸어왔다. 그 결과 야부사와는 양발이 나이프로 뚫려 바닥에 고정되고 양손이 팔목에서 잘려나갔다. 이쥬인은 이 킬러를 이 상태 그대로 방치하고 목표만 확보해 떠났다. 그 자리에서 죽이지만 않았지 야부사와가 자력으로 그 자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고 장소도 인적이 드문 산속 산장 안이었으니 사실상 죽음은 확정된 것이다.[45] 그 전에도 목표에 경호로 붙어있던 자경단 조직 메테오의 수장인 하시바와 키사라기 두명을 맨손 격투로 털어버리면서 "더 한다면 죽을 수도 있다."[46] 고 하는 걸 보면 목표 이외의 상대를 그 자리에서 죽인 일도 있는 모양이다. 실제로 타겟을 돕는 한구레 등을 그 자리에서 살해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작중 뒷세계에서 최악의 재앙으로 통하며 경외를 한몸에 받고 있다.[47] 아모우구미나 쿄고쿠구미 등 야쿠자 조직들의 입장에서 이쥬인은 소속되지 않은 걸 넘어 언제 적이 될지 모르는 위험분자지만 그 누구도 이쥬인 앞에서 감히 찍소리도 못 내뱉는다. 30년지기인 고다이 치하야조차 그가 살기만 뿜어도 겁먹을 정도.[48] 각종 무술에 능숙하며, 어떤 편에서는 기백만으로 한구레들을 벌벌떨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전투 중 상대의 행동을 읽는 것과 다음 행동을 예측해버리는 것도 가능한데, 코미나토와의 싸움 도중 코미나토가 미성숙한 왼팔에 있던 총을 쏘기 위해 페인트로 일부러 검을 크게 휘두르는 걸 보고 코미나토 같은 실력자가 한 번 막힌 공격을 또 할 리가 없기에 페인트인 걸 예측, 왼팔에 무언가가 있다는 걸 눈치 채고는 미성숙한 왼팔에 있던 총이 발사되자 바로 미간만 스칠 정도로 피하고 무력화했다. 작중 등장하는 고문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종사한 사람들 자체가 대부분 인간 병기 수준의 전투력을 소지한 자들인 듯 하나, 이쥬인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인물인 듯 보이며, 모든 무술이나 무기에 통달한, 말 그대로 세계관 내에서는 신적인 위치에 있는 인물인 듯 보인다.
본인의 실력에 대한 확신도 있어서인지 어떠한 상대와 대치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여유를 잃지 않는다. 여유를 잃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웃으면서 상대할 때도 많다. 즉, 웬만한 상대는 대치한 순간에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 간파와 분석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반면 일반인에게는 한없이 따뜻하거나 친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만, 자신에게 의뢰하는 건 엄연히 살인 방조라고 강하게 상기시켜주기는 하는 면모도 있다.[49] 어쨌든 강자에게 강하다를 몸소 실천하는 셈.
아울러, 물리적인 전투력 뿐 아니라 재력이나 사회적 위치 등 배경적인 부분도 엄청나게 강한 인물로 보인다. 이쥬인 시게오가 납치하고 고문하여 죽인 인물들 중 한낱 잡범에 지나지 않는 양아치들도 있지만, 현직 검찰총장이나 경찰 고위직, 준재벌급 CEO 등 어마어마한 인물들도 있다. 이러한 인물들을 죽였음에도 아무런 타격 없이 일을 계속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그 역시 아주 강한 배경을 갖고 있을 수밖에 없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이후 와나카가 관서 최강의 야쿠자로 불리우는 토가리 겐야를 쓰러뜨림으로써 일본도를 들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와나카를 상대로 넉넉한 우위를 점한 이쥬인에 대한 평가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7.1. 힘[편집]
이쥬인은 기본적으로 만능이지만 어느 한쪽으로 정하자면 힘캐쪽에 가깝다. 50세 부근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초인적인 완력을 자랑하며, 코바야시 유키사다나 토가시 소지같은 엄청난 피지컬을 가진 인물이 아니면 이쥬인과 단순 완력으로 비교조차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다.[50]
일례로 배트를 한번 휘두른 것 만으로 악인의 이가 전부 빠진다던가 돌을 던졌을 때는 약 140km/h 정도 나왔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아무래도 50에 가까운 나이의 중년이다보니 대략 20번 이상을 던졌을때는 꽤 뻐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고문용으로 준비한 악어가 탈출했을땐, 밧줄 하나로 악어와 맞짱을 떠서 이겼다.[51] 그리고 그에게 잡히는 인간말종들 중에서는, 19화나 25화의 악명높은 야쿠자나 한구레들도 있는데, 그들을 목조르기 몇초만에 기절시킨다[52] . 인간사냥을 즐기는 상류층 악인을 잡기 위해 일부러 함정에 빠졌을 때에 루카와와 함께 상의가 탈의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둘 다 엄청난 근육질 체형이었다.후에 목욕탕 씬에서 다시 한번 그의 몸이 그려지는데 더더욱 벌크업이 되어있다.
7.2. 민첩성[편집]
이쥬인은 소리가 나지 않게 적에게 움직일 수 있고, 그 결과 대치할 때 유리한 입지에서 시작한다. 심지어 민첩캐 중 상위 수준인 스나가보다도 속도가 빠르며, 민첩캐의 절정인 겐의 맹공 중 유효타가 하나도 나지 않았다. 심지어 코미나토와의 결전에서는 비록 암수임을 예상했다고는 하나 근거리에서 발포된 총알을 피하는[53] 모습까지 보여주었다.[54]
하지만 그런 그도 누에 같은 닌자들이 인기척을 죽일 경우에는 인기척을 감지 할 순 없지만, 청각만으로 쿠나이가 날아오는걸 듣고 어디서 날아왔는지 확인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7.3. 지능[편집]
엘리트 집안 출신 답게 지능도 매우 높다. 휴버대 독자 편의상 일본어나 한국어로 통일해서 이야기하지만 여러 외국을 돌아다니는 사타케, 키토처럼 어학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보여진다. 여러 국가의 고문 소믈리에들과 대화가 통해야 하기 때문. 그 외에도 이쥬인의 청소년/청년기에도 명문가 자제다보니 엘리트 교육을 받아 경영학 등에도 뛰어나다는 언급이 있으며, 당연하게도 엄청난 부자일 것이다. 고문기구가 도깨비 방망이 휘두르면 만들어질 리가 없으니, 완성품을 살 수 있다면 사고, 이미 있는 고문을 개량하거나 새로운 고문을 창작할 때도 그에 필요한 온갖 물건들을 구입해야 할 것이다. 게다가 고다이를 비롯한 정보상들에게도 정기적으로 정보료를 입금해주고 있다.
전투 기술에도 능하여 비슷한 피지컬을 가진 다른 캐릭터들보다도 압도적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판단력과 두뇌 회전 능력은 가히 최상위권이다.
7.3.1. 인맥, 명성[편집]
고문 소믈리에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타깃의 정보 습득, 고문에 필요한 소재 확보 등이 원활해야한다.
이쥬인은 주변인물 항목을 통해 후술하겠지만 우수한 인맥 덕분에 타깃의 위치나 정보는 물론이요, 때로는 타깃의 전투력이나 세력까지도 파악 가능하고 고문 물자도 수월하게 확보가 가능하다.[55] 가끔 해외로 도망치는 타깃, 외국에서 넘어온 타깃 때문에 해외의 고문 소믈리에와 연합하기도 한다.
또한, 이쥬인의 명성 때문에 뒷세계 대부분의 인물들도 이쥬인을 함부로 적대하지도 않으며[56] , 어떤 인물이나 세력들은 이쥬인에게 협조적이기까지 한다. 이런 네트워크 덕분에 '의뢰가 들어온 외도'는 절대 이쥬인으로부터 도망갈 수 없다.
7.4. 수만가지의 무기술과 무술 [편집]
내가 다루지 못하는 무기는 없어.
- 무술
- 고류 검술
- 칼리
- 주짓수
- 가라테
수만 가지의 무기를 다룬다. 지금까지 이쥬인이 사용한 무기는 다음과 같다.
도스, 스턴건, 철퇴, 밧줄, 낫, 블랙잭, 야구방망이, 망치, 샌드너클, 카람빗, 도끼, 곤봉, 수리검, 쿠나이, 일본도, 권총, 철봉, 나기나타[57] , 긴 쌍차, 롱 나이프, 채찍, 활, 화염방사기, 물총[58]
7.5. 전적[59][편집]
대결자가 고문 대상의 경우는 이름 옆에 별도로 ★ 표시.[60]
휴버대 세계관 최강자인 만큼 당연히 승률이 높은 편이고, 패배 전적이 없다! 무라고 표현된 부분도 사실 고문을 제외한 쓸데 없는 살생을 지양하는 이쥬인의 특성 상 반은 봐주면서 임했다고 봐야 하며[85] , 우류 타츠오미, 츠루기 시노부, 겐 운란, 인하오 형제 정도를 제외한다면 진지하게 임했을 경우 대부분 압승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레귤러 인물들 중 우류를 제치고 가장 높은 승률을 보유 중이다.
8. 이쥬인 시게오/주변인물[편집]
이쥬인과 우호인 관계가 아닌 인물이거나, 관계가 바뀐 경우라면 따로 서술.
8.1. 레귤러 인물들[편집]
- 코토게 카부토(小峠華太)
이후 2021년 11월 24일자 영상에서 몸을 던져 와나카와 이쥬인의 싸움을 중재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022년 4월 15일 영상에서 이쥬인은 변함없이 악인을 처형한다. 단, 이번 의뢰에서는 고다이보다도 코토게 쪽이 상당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뢰자에게 정보를 주고 이쥬인과 연결시킨 이도 코토게이며, 이쥬인이 의뢰를 받아들이고 타겟인 카노(加納)를 손쉽게 납치할 수 있도록 미리 조사한 정보를 이쥬인에게 넘긴 이도 코토게이다[87] . 이쥬인은 이미 아모우구미와 쿄고쿠구미가 전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로 인해 불똥이 일반인들에게 튀게 되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한다. 코토게는 당황하면서 '그저 소소한 충돌'이 있을 뿐이라고 둘러댄다. 이쥬인은 코토게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단번에 간파했지만, 코토게와 아모우구미는 이쥬인의 눈밖에 날 만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으므로 그냥 넘어가준다. 이쥬인이 평소에 늘 언급하던대로 '사의 무리들은 가끔씩 매서운 눈초리로 쏘아보며 주의를 환기시킬 필요'가 있기에 코토게에게 주의를 줬지만, '코토게 자네에게 계속 빚만 지는군.'이라면서 코토게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점상, 코토게가 쿠가와 격전을 치르기 전인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쥬인 시게오가 뒷세계 악인들을 처리하고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을 보호하는 일을 하는 인물인만큼, 아모우구미든 쿄고쿠구미든 야쿠자들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다만, 코토게는 이쥬인을 진심으로 두려워하며 경외하는 자세를 항상 보이며 이쥬인에게 일을 도와주는 일도 종종 있는 인물이다보니, 가끔 정신교육(?)을 시키는 것 외에는 꽤 이쥬인도 호의적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 쿠가 코테츠(久我虎徹) (중립→우호)
본래 쿠가의 조직인 쿄고쿠구미는 이쥬인 시게오 같은 암살자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듯한 묘사가 많았는데, 쿠가는 본인이 이쥬인과 조우하고 느꼈던 그의 위압감으로 인해 이쥬인을 어느 정도 존경하고 가르침까지 청하는 상태이고, 이쥬인 역시 쿠가를 '쿄고쿠구미의 신진기예 야쿠자'라고 칭하는 걸로 보아, 쿄고쿠구미에서도 이제는 이쥬인의 존재와 그 위명을 똑똑히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모우구미에 이어 쿄고쿠구미도 이쥬인에게 협력을 하게 된 것 같다. 이후 모리와카가 고문 대상을 죽이려고 할때 일어난 소동에 대하여 이가라시가 직접 이쥬인에게 전화를 걸어서 사죄를 한 것으로 확인사살.
- 사타케 히로후미(佐竹博文)
- 쿠레바야시 지로(紅林二郎)
- 키토 죠지(鬼頭丈二)
- 우류 타츠오미(瓜生龍臣) (적대→중립)
우류는 그 연락을 받고 나와[92] 이쥬인이 내민 사진을 보고, 그 멍자국을 보면서 '비비탄 정도 사이즈로 복서의 펀치력 수준의 위력을 낼 수 있는 특수탄'으로, 이런 걸 취급하는 조직은 CODE-EL밖에 없으며, 사용자라고는 '야마다 야스오' 정도밖에 없다고 상세한 정보를 전해준다. 그리고 지금 자신이 CODE-EL 내부의 항쟁에 휘말렸으며 그 야마다가 자신을 노리고 있으니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하자, 이쥬인은 우류와 잠시 행동을 같이 한다. 그러자 금새 야마다가 나타나서 이쥬인이 곧 제압하고 확보한다. 우류는 이쥬인의 요청으로 개입하지 않고 구경만 했는데, 곧 이어진 휴버대 세계관 양대 최강자의 대화가 일품이다.
우류: 야마다를 상대로 맨손으로 농락하다니, 싸움실력은 여전히 엄청 세구만.참고로 이쥬인과 우류는 5년 전 표적이 겹쳐 격돌한 적이 있다고 한다. 실력은 호각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둘 모두 좋은 기억은 아니었다고 한다.[93] 나중에 우류 타츠오미와 또 엮이게 될 듯한데 왜냐하면 우류가 자신의 원수인 어르신에게 노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류와 서로 적대할 명분도 없으니 나중에 우류와 협력해 어르신과 싸우는 전개가 될 수도 있다.
이쥬인: 우류, 자네도 싸움이라면 한가락 하잖나. 자네랑은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아.
우류: 그건 내가 할 말이라고...
- 미카도 이치로타 (이념대립, 중립)
8.2. 고문 대상과 원수관계[편집]
8.3. 해외의 고문 소믈리에들[편집]
이쥬인과 같은 일을 하는 동종업자들. 주로 목표물인 악인이 해외에 있을 때 협력을 진행한다. 전부 일회성으로만 출연했지만, 이들도 이쥬인과 마찬가지로 각국 뒷세계의 수많은 강자들을 상대하고 있을 것이기에 모두 엄청나게 강할 것이 분명하다.
- 다리우스(ダリウス)
- 아자르(アザール)
- 소피아 쿠라타(ソフィア倉田)
- 사마트(サーマート)
- 매튜 라이온(マシュー・ライアン)
- 페르난도(フェルナンド)
8.4. 그 외 세력 및 인물들[100][편집]
사망자는 취소선 표시. 고문 대상은 별도로 ★ 표시.
- 쿄고쿠구미(중립→우호)
- 구 쿄고쿠구미(적대)
- 라이징(적대→중립)
-
코미나토 케이이치★(적대)
- 시노노메 류세이(중립, 호승심)
- 아키모토 시로(중립)
- 텐노지구미 (중립)
- 킨포 사토루(호승심)
-
야마다 야스오★(적대)
- 이누와시(중립)
-
오오츠카구미★(적대)
- 그 외 인물들
- 인하오 형제 (중립)
- 겐 운란 (중립)
- 츠루기 시노부 (중립, 호승심)
이쥬인은 카이엔과의 접점은 없다. 다만, 아가츠마 쿄야가 위험에 노출된 엠마를 도와준 이력이 존재할 뿐.
9. 고문 목록[편집]
자세한 내용은 이쥬인 시게오/고문 목록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0. 명대사[편집]
누가 편하게 보내준댔냐?! 새사람이 될 기회는 이미 수십년 전 날려버렸지 않나?! 다른 누구도 아닌 네 손으로!!!
잘 들어. 심신상실자란 정말 선악의 판단이 서지 않는 상태의 사람을 말한다.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죄의식 조차 없지. 하지만 언젠가 정신이 돌아온다면 자신이 한 행동의 무게를 깨달아 뉘우치고 그때 유족과 마주하길, 사법은 그걸 기대하며 이런 판결을 내린다. 그런데 네 녀석은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아무 죄없는 여자를 죽이고 사법...그리고 유족까지 모독했다.넌 살아있을 자격이 없어!
그렇다, 난 말이다. 네놈 같은 쓰레기들을 죽이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었다. 이 몸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어둠에 빠졌다는건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네 어머니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만, 만약에 자식이 제대로 잘 자라주길 바랐다면 이렇게 생각하셨을 게다. 차별하는 사람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넌 그 차별하는 사람처럼 사람을 상처주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을 거다. 너는 강하게 살아가렴이라는 말은 그 차별을 이겨내고 언젠가 자신처럼 차별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키라는 의미였을 거다.
나는 네놈들같은 외도들을 죽이기 위해 괴물이 되었다. 자 너희들이 괴로워하는 얼굴을 특등석에서 봐주겠다. 오랜 시간을 걸쳐서 죽어라.
네놈들이 말하지 않았나. 죽이고 싶을 정도로 원망 받은 악은 죽어도 된다고. 나는 너희들을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충분히 고문해줄테니까 자신이 한말을 되새기면서 죽어라.
그렇다. 네놈이 지금까지 잔혹하게 학대해왔던 인간들에 비하면 인간적으로 무척이나 뒤떨어진 존재다. 확실히 그들은 사지가 자유롭지 못할 수도 있지. 하지만 핸디캡이 있으니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연마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 괴로움을 알고 있으니 상냥한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네놈이 설파하는 약육강식 따위, 결국은 짐승의 논리. 인간의 진가는 약자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것에 있다. 모든 구제 제도는 선조들이 빚어낸 지혜라고.
그리고 말야, 그들에 비하면 오체만족이긴 하겠지만, 마음가짐이 썩어빠진 네놈은 인간으로서 무척이나 뒤떨어진 존재다. 열등종 따위 이 세상에 존재하지는 않겠지만, 만에 하나 있다면 타인을 열등종이라고 부르는 놈들이다.
네놈같은 악당을 구하러 와주는 히어로 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다음에는 손가락을 전부 잘라내고 군대 개미다. 아직 더 고통스러워 해라.
11. 여담[편집]
- 특히 대한민국에서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이다. 한국의 사형제의 현황, 촉법소년, 유전무죄 무전유죄, 사법농단, 대륙법 체계에 대한 회의[124] 등 뿌리 깊은 사법불신 문화로 인해 정말로 죽어 마땅한 흉악범죄를 지은 자들을 가혹하게 고문하고 처단하는 이쥬인 시게오는 순식간에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처벌 대상이 결코 갱생될 리가 없는 흉악범이지만 사람이 매우 잔인한 방식으로 죽는 에피소드[125] 들이 많기에 한국판에 등장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했다. 덕분에 한국판 휴버대에서는 코토게와 마찬가지로 사타케나 키토와는 다르게 인지도가 낮았으나... 예상을 깨고 2022년 6월 28일 한국판에서 등장이 개시되었다. 게다가 고문당하는 인간 말종들의 비명소리도 원판보다 훨씬 더 리얼하고 처절해졌다. 한국에서의 인기는 사타케 시리즈도 초월해 그야말로 압도적이며 다른 시리즈나 단편에서 흉악한 악당이나 강한 의인이 나오면 끝없이 불려나온다. 특히 사적제재를 옹호하는 10대 정연령층 및 20대 청년들[126] , 대륙법 체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사람들, 극악무도한 흉악 범죄자의 교화와 갱생을 원천 부정하는 엄벌주의자들[127]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128]
- 시리즈 후반으로 갈 수록 이런 잔인한 장면은 줄어들고 있다.[129] 사실 휴먼버그대학교 컨텐츠 자체가 뒤에 나온 작품일수록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 채널 시청률 투탑 중 하나인 코토게 카부토 시리즈도 잔인함[130] 은 물론이고 분위기 자체가 초기의 험악함[131] 이 많이 줄어든 편이다.[132]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도 고문의 잔인함은 줄고 대신 액션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상당히 많은 목표들이 한구레나 야쿠자 등을 호위로 고용하거나 목표 본인이 이런 자들인 경우도 많으며 이들을 이쥬인 일행이 격파하는 액션물의 형식을 띄고 있다.
- 일본에서는 괴식이나 옛날에 있었던 악습 또는 악행 등을 다루는 에피소드에서 이쥬인과 조수 루카와를 찾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나중에 이 괴식을 찾아다니는 키토 죠지와 만나게 되는데, 키토에게서 괴식 여행에 함께하자는 권유를 받았으나 이쥬인은 어중간한 자세로는 오히려 아픈 꼴을 당할 것 같다며 거절했다[133] .
- 휴먼버그대학 레귤러 중에서 유일하게 인트로 1인칭이 와타시(私)이며, 작품 내에서는 와타시와 오레(俺)를 혼용한다. [134]
- 이쥬인 라인 스탬프가 발매되었다. #
- 레귤러들 중 시리즈 내에서 그림체가 가장 적게 변한 캐릭터다. 1회에서는 키토 죠지 그림체로, 2회에서는 쿠레바야시 지로 그림체로 그려졌으며, 그 이후에는 담당자가 고정되었다. 참고로 한 그림체를 가장 오래 유지한건 사타케 히로후미.
- 한국판 한정으로 업로드 주기가 유일하게 규칙적인 시리즈이다. 다른 인기 시리즈인 사타케 히로후미나 키토 죠지는 업로드 주기가 다소 불규칙한데 반해 이쪽은 매주 일요일마다 한 편씩 업로드되고 있기 때문.
- 한국판 휴버대에서도 인간이길 포기하거나 갱생의 여지가 없는 흉악범들을 잔혹하게 고문하는 방법이 사이다이자 권선징악이라는 의견도 많지만 사기 등 징역 n년으로 끝날 일에도 너무 잔혹한 수단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아서 사타케나 키토 관련 에피소드에 비하면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이다. 다만 특유의 잔혹한 묘사나 사이다적인 작품의 주제 덕분에 공개된 이후로 명실상부 한국판 휴버대의 최고 인기 캐릭터를 차지하고 있다. 호불호 역시도 과잉처벌 혹은 억지 추측[137] 이나 제3자를 향한 보복 논란이 있던 1화와 2화, 10화, 27화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 에피소드는 평가가 아주 좋다. 특히 평균 조회수도 최근에는 사타케보다도 높게 잡힐 정도.
- 특히 한국판에서는 비교적 성우 교체가 초기에 잦았던 사타케나 키토와는 달리 전담 성우가 일찍 배정된 편인데,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캐릭터에 대한 파악이 끝난 것인지 연기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는 호평이 많다. 예외적으로 추장 고문 편에서는 평소보다 가는 목소리에 이름도 '이쥬인 시게루'라고 번역되는 등 지금 성우가 워낙 잘하고 있기에 교체설에 대해 우려가 있었는데 본래 에피소드 상으로는 물고기 고문~타이어 고문 사이의 에피소드로 초창기에 더빙된 것이 모종의 사유로 뒤늦게 업로드된 것으로 보인다.
- 자매채널 버그 아카데미아와 바벨 법원에서도 비슷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고몬 다코 - 버그 아카데미아에서 등장하는 고문기술자. 이쥬인과는 정반대로 죽고 싶어하는 사람을 노린다. 그러다가도 타깃이 살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면 흥미가 급격하게 떨어져 풀어주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타인의 인생을 펴주는 좋은 일을 하는 캐릭터. 중반부터는 대상을 자살로 유도한 사람을 앞에 데려와서 첫 대상이 분노로 삶의 의지를 보이면 풀어준 뒤, 자살 유도자를 같은 고문으로 고통스럽게 죽이고, 첫 대상이 무슨 말이라도 할라치면 가뿐히 무시하며 뒷세계 간호사에게 보내는 츤데레 다크 히어로(...) 같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 외에도 선의를 위해 고문하는 인물을 언급하기도 한다. 사쿠라기라는 붉은 머리의 조수가 있다.[138] 다만 일체의 개그가 없는 이쥬인과 달리 고몬은 유머 감각도 좀 있는 편이며, 문어 상징물을 한 고문 도구를 사용한다는 차이도 있다.
- 아카기 케이사쿠 - 바벨 법원에서 등장하는 판사. 평소에는 평범한 재판관이지만 그 뒤에서 사법으로 심판되지 않은 흉악범들[139] 을 뒷재판(裏裁判)으로 죽인다.[140] 재판 도중에 물리적인 위해를 있는 대로 가하지만 죽이는 건 교수형으로만 하기에 매우 고통스러운 고문으로 죽이는 이쥬인보단 비교적 인도적이라 할 수 있다.
- 토우챠 아키라 - 바벨 법원에서 등장하는 중앙정보국의 과학자.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들을 같은 방식의, 그러나 한층 잔혹한 인체실험의 실험체로 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다. 소속이 소속인 만큼 고문의 스케일도 엄청나다. 악인을 어른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전자레인지나 원자로에 넣는 실험도 벌였다.
- 2차 창작에선 대부분 본인의 조수 루카와와 엮인다. 동인계에선 키토와 사타케 급으로 메이저한 커플링. 이 외엔 정보상 고다이나 작중에서 대결했던 와나카 소이치로와 많이 그려진다. 공식 채널에서는 스나가 히사야와의 관계를 더 밀어주는 모양.
- 휴먼버그대학교 TV애니판에서는 코야스 타케히토가 배역을 맡게 되는데, 한일 양국을 막론하고 상당히 파급력이 컸는지 몇몇 시청자들 사이에서 DIO드립까지 뜰 정도.
최고로 HIGH하게 고문해주마[141]
- 2022년 2월 3일, 시리즈 1주년을 맞이했다.담당 성우의 QnA 번역
- 귀귀 작가가 연재했던 만화 뉴 바이블의 제이와 닮은 점이 많다. 작중 세계관 최강 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시민에게는 친절하지만 법의 심판을 피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은 찾아내서 잔혹하게 죽인다는 점, 그리고 둘 다 본인들의 사적제재 활동이 악한 행동이라고 인식한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제이는 범죄자들을 상대로 명분을 내세우면서 단칼에 죽이려는 성향에 초점이 맞춰져있는데다 성격도 내로남불에 폭력을 자주 남발하는 등 상당히 더럽지만, 이쥬인은 죽을 때 까지 최대한 고통스럽게 고문시키면서 죽이는 걸 중점을 두며, 성격은 제이보다 더 점잖은 편이다. 그리고 제이는 법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살인범, 강간범, 강도 사기범들을 샅샅이 찾아 죽이는 데 비해 이쥬인은 법망을 빠져나온 자들을 의뢰를 받아 죽인다.
- 또한 죄인들을 음지로 데려가서 장치로 죽인다는 점은 쏘우의 직쏘와도 많이 비슷하다. 다만 직쏘는 트랩을 탈출하면 살려주지만 이쥬인은 그런 것도 없이 죄인을 죽인다.
- 코토게 카부토나 쿠가 코테츠처럼 주변에 동료들이 많이 있다. 다만 코토게나 쿠가는 야쿠자 조직이니까 동료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쥬인은 폭넓은 인맥으로 많은 동료들을 아우르고 있다.
- 본인이 다크 히어로인 만큼 동업자들 역시 뒷세계에 몸담았음에도 인간성을 갖춘 위악자들이 많다.[142] 엠마는 미성년자인 에이스케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불법 수사에 손을 대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최선을 다해 도와주었으며, 히무로는 돈으로 환자를 차별하는 의료계의 악폐습에 반기를 들었다가 윗선에게 제대로 찍혀 퇴출당했을 정도로 힘은 없지만 올곧은 인물이다.
- 검술 사범편에서 느려!(遅ぉい!!!)라고 외칠때의 톤이 상당히 깨는지라 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주었다. 직접 들어보자.
한국 휴버대에서는 평범하게 발음했다.
- 고문 당하는 인간말종들 가운데, 성인남성 캐릭터의 경우, 대부분이 머리카락을 염색했다. 특히 나이가 많은 회사원이나, 사회적 지위가 있는 기득권인 인간말종을 제외한(이마저도 기득권의 자녀 출신인 인간말종은 염색을 한 경우가 많다.) 40대 이하로 추정되는 인물들은 1화의 결혼 사기범과 28화의 마크 이케가미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머리카락을 염색한 상태다.
- 2023년의 달력 굿즈에서 아모우구미랑 콜라보가 되어서 나온다. 고문 소믈리에 버전에서는 캘린더에 소피아랑 같이 총을 들고 앉아 있기도 하고, 현재의 자신의 모습과 20대 시절의 자신이 모습이 함께 그려지고, 아모우구미의 조직원들이랑 섞인채로 코토게 위쪽에 있는 것으로 나오며, 아모우구미 버전에서는 아모우구미 조직원들이랑 합동으로 열린 연회에 참석해 코토게가 따라주는 술을 받고 있다. 루카와는 와나카랑 쇼기를 두고 있으며, 고다이는 쇼기를 구경하며 바깥에서 담배를 한대 피우고 있다.
- 2023년 2월 6일부터 새로운 아웃트로가 추가, 이쥬인 시게오와 조수 루카와를 비롯한 조력자들이 같이 있는 모습이다.
- 일단 범죄자나 한구레에 대한 태도는 강경하지만 의뢰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직접 찾아서 죽이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 나온 적은 없지만, 한구레나 야쿠자가 이쥬인에게 살인을 의뢰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143]
- 한글판에서도 이쥬인 시게오 시리즈가 등장한 이후로는 이전부터 진상이나 답이 없는 악역들의 참교육을 다룬 사이다툰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당장 다른 영상툰에서도 강력처벌을 받아도 이상할 것이 없는 극악무도한 인간말종들이 나오면 이쥬인 관련 댓글이 높은 확률로 나온다.
- 버그 아카데미아의 본인의 오마쥬격 캐릭터인 고몬 다코는 첫화부터 이쥬인을 마음에 안들고 타겟으로 삼은 묘사가 계속 나왔던 반면 [144] 이쥬인은 고몬 다코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불명. 결과가 어떻든 피해자, 초반부에 나온 시민을 잡아다 고문하니 썩 좋아할 것 같지는 않다.
- 한편으로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스나가가 무구루마보다 나이가 위로 보이지만 스나가, 모리카와에게는 거칠게 나온 반면 무구루마, 쿠도는 예를 갖춰서 말하기에 이쥬인 역시도 예를 갖춰주었다. 물론 나구모처럼 간부급이 아니어도 상대가 정중하게 나서고 협조한다면 딱히 평소 행실에 터치하지 않는다
- 한국판 한정으로는 초창기의 이쥬인의 성우 연기가 좀 달랐다. 예를 들어 팔라리스의 황소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이쥬인의 연기가 기존의 중후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연기가 아니라 기존의 이쥬인과는 동떨어진 가는 음색에 미성의 연기였다.
- 따져보면 자신도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지만, 지금도 눈물을 흘리고 있을 피해자를 위해 이 길을 간다고 했다. 죄인에게 미친놈이라고 비방당하고 미친놈만 할 수 있는 일도 있다고 일축한다던가, 스스로를 지금까지 처형한 죄인들 이상의 광인으로 분류하고, 법적으로 따지자면 자신이 하는 일도 분명히 범죄이며 이 일이 세간에 밝혀지면 많은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대사가 여러 번 나온다. 작중 행적 문단에 기술했듯 자신도 언젠가 수많은 살인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란 대사도 있는 만큼, 자신의 죄의 대한 자각과 각오가 상당하다.
- 동료들도 이쥬인 본인처럼 상당한 능력자들이 많은데, 해외 고문 소믈리에들은 말할 필요가 없고 오랜 친구인 고다이 치하야는 뒷세계에서 아주 유명한 정보상으로 정보 제공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히무로도 휴버대 세계관을 대표하는 명의다. 엠마 역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호스티스로써는 명망이 높다.
- 아이러니하게도 사기범을 너무 잔인한 방법으로 죽였다고 과도한 엄벌주의라는 비판을 받은 초반부 에피소드를 보면 개인의 주관에 따라 심판하는 사적제재의 문제점이 잘 드러나는데 어쩌면 사적제재의 문제점을 보여주기 위해 의도된 것일 수도 있다.[145][146]
- 본래 휴먼버그대학교는 수위가 높거나 자극적인 실화 사건들을 많이 다뤘으나 여러 레귤러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인해 실화 사건을 다루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쥬인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에피소드에선 여전히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한 고문 에피소드가 계속해서 나온다. 사타케와 키토가 버그 아카데미아로 넘어간 현재, 사실상 채널의 원래 목적을 유일하게 고수하고 있는 캐릭터.
- 2023년 6월 30일 영상에서 나레이션으로 밝히길 취미가 많다고 자신이 스스로 밝히며,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의 애차인 검은 오토바이를 타고 드라이빙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길을 가다가 다친 사람을 응급처치를 하기 위한 휴대용 응급처치 키트를 항상 소유중이라고 한다. 추가로 심폐소생술도 정확히 해낸다.
- 모든 에피소드 공통으로 의뢰인들이 사연을 이야기하다가 감정이 복받쳐 얼굴이 분노와 슬픔으로 일그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얼마전까지는 아예 피눈물을 흘리는 한냐의 이미지로 표현되었다.
- 뒷세계 이름을 알린 캐릭터들은 만난적은 없어도 왠만하면 대부분 알고 있다는 설정으로 가고 있다.
- 오프닝 장면을 보면 범죄가 일어나서 의뢰를 받는 것 보다 범죄의 예방도 중요시 하는 편이다. 피해자가 생기지 않게 가해자를 파악해서 일이 터지기 전에 제압하여 고문하기도 하고, 루카와가 악인들을 예의주시하는 등 범죄 방지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인다.
- 요즘 이쥬인은 전투력이 강한 캐릭터들을 만나면 전투력을 보고 분석하는 일이 많다.
-카부토도 많이 성장했다고 해주는데 스나가는 그런것도 없다.--
- 이쥬인은 의도치 않았으나 이쥬인 본인이 쿄라전쟁과 쿄엔전쟁에서 쿄고쿠구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기여를 하고 있다.